- 경북 홍보영상 상영, 북연주, 부채춤, 태권무 등 다양한 공연 경상북도는 5월 21일(월) 오후 5시 30분 경주 현대호텔 야외정원에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등 APEC 회원국 교육장관과 수석대표 등을 초청해 제5차 APEC 교육장관회의개막을 알리는 환영만찬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환영행사에는 말레이시아 무하마드 누르 APEC 사무총장과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중국, 러시아 등 APEC 21개 회원국 교육장관과 대표단, 국제기구 관계자, 국내·외 교육 전문가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환영행사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21개 참가 회원국 장관과 수석대표를 초청해 제5차APEC 교육장관회의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리고 회의를 축제 분위기로 만들어 가기 위해 ‘한국의 봄’ 이란 주제를 가지고 개최한다. APEC 교육장관회의는 ’92년도 창립회의 후 4년마다 개최되며, 21개 회원국 교육장관들이 모여 창의적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교육의 역할과 인재양성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번 제5차 교육장관회의는 아시아에서는 2000년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교육분야 최대 규모의 장관회의로 개최 이래 21개 회원국 모두 참가하였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의 비전과 세계화"를 주제로 한 경북 홍보 동영상이 상영에 이어, 식전공연으로 무대와 객석을 하나의 에너지로 아우른 타악 퍼포먼스로 시작될 예정이다. |
식후공연으로 우리나라 전통의 아름답고 화려한 부채춤과 역동적인 음악에 맞춘 태권무 등이 화려하게 펼쳐져 환영만찬의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도는 회의참가 교육장관과 수석대표들에게 방문 기념으로 신라 고분에서 출토된 ‘태환식 금동 귀걸이’모형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만찬사를 통해 “APEC 교육장관회의는 창립 이래 교육분야의 명실상부한 국제 협의체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교육발전과 공영의 기틀을 만들어 왔다”고 치하하고, “회원국 간의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을 통해서 미래를 열고 교육의 틀 속에서 세계를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