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는 전국 각 대학 및 연구소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수 및 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시 도시성장 모니터링을 위한 Landsat (지구자원 탐사위성)영상과 지목통계자료의 이용", "구미유역의 수문 기초자료 분석을 위한 지리정보시스템의 활용", "구미지역에서 스마트폰 GPS의 수평위치 정확도 분석" 등 구미시 현안과 관련한 주제 논문 3편과 공간분석, 공간정보활용, 융복합 공간정보기술, 재해·재난 및 방재, 차세대 홍수 방어기술 관련 논문을 포함한 총 90편 논문을 발표하여 녹색도시 조성과 실현을 위한 발전전략과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되었다. 김용승(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지리정보학회장은 개회사에서 “지구 온난화, 신재생에너지, 원전사고, 나르호 발사 등 과학기술 용어들은 지구관측 데이터 분석 및 활용과 밀접한 연관이 있고, 이는 원격탐사, 공간정보 연구 및 활용 활성화에 시대적 요청을 받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정인기 구미시 정책기획실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학술대회의 연구가 우리지역과 구미시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한 한국지리정보학회는 1998년 설립된 학회로서, 공간정보를 활용한 도시정보시스템으로 도시행정의 효율을 높이고 대시민 정보서비스의 질적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학회로서 구미시 녹색도시 구현 등 지역발전과 성장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