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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ㆍ예술

볼거리 많은‘문화체전’구미로 놀러오세요!

무료 구미관광에 다채로운 문화 한마당까지 풍성주말 구미시민운동장 야외는 축제가 한창

 
12일 토요일, 주말을 맞아 나온 시민들과 나들이객으로 구미시 시민운동장 야외 특설무대에는 인파들로 넘쳐났다.

지난 11일 제50회 경북도민체전을 기해 마련된 축하문화 한마당과 장터, 체험부스 등에 참여하기 위한 가족단위의 주민과 주말 나들이객이 시민운동장을 찾았기 때문이다.

 
5월의 햇살 아래 삼삼오오 모여든 주민들은 가족, 친구 단위로 경기도 관람하고 각종 체험부스에서 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야외 특설무대에는 다문화가족의 문화공연 및 즉석 레크리에이션, 예선을 통과한 아마추어 가수 13팀의 구미가요제까지 흥을 더했으며 초대가수 장윤정씨가 출연해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상임대표 윤영길)가 마련한 「제50회 도민체전과 함께 하는 찾아가는 주민서비스 한마당」코너에는 관련 기관과 연계하여 솜씨 좋은 기관·단체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수지침 서비스, 예쁜 스카프 만들기, 풍선 아트 등 무료 체험의 장을 열어 다채로움을 더했다.

 
또한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마련한 무료 ‘구미투어’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들이 이용방법을 문의 하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시민운동장을 출발해 박정희 대통령 생가, 동락공원, 구미보, 금오산을 잇는 3시간 투어를 통해 구미의 자랑거리를 소개하고 직접 관광할 수 있어 타지역 관광객과 더불어 가족나들이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아이들과 함께 시민운동장을 찾은 김종현(구미시 형곡동)씨는 “현장에 오니 축제분위기가 더 실감이 난다. 볼거리나 체험거리가 많아서 아이들도 신나고, 내일은 구미투어를 해볼 예정이다”라며 도민체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도민체전 기간 동안 펼쳐지는 시민운동장 야외 특설무대에는 13일 초대가수 10cm, 소냐 등이 출연하고 발갱이들소리 공연, 성악, 댄스, 마술 등과 더불어 시민과 함께 하는 전통체험마당 등이 이어지며, 이 외에도 시민운동장 야외에는 먹거리장터, 23개 시·군의 특산물 판매장, 14개 구미 우수기업의 제품 전시판매 등 100여개의 부스에서 밤 9시까지 도민체전 기간 동안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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