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회의 행사는 대구경북 연구원의 제200차 컬로퀴엄을 기념하여 지방행정연구원장, 지방세연구원장등 국책연구기관장과 부산·대구경북·울산·전남·전북·경남·제주 발전연구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 미래발전을 위한 지방분권의 실현과 국가균형 발전을 위한 자립형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날 10개 연구기관은 갈수록 심화되는 수도권 집중과 지역간 불균형 발전에 대응해 자립형 지역발전에 관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하고 학술연구자료의 공유와 학술행사, 세미나 등을 공동으로 개최하는등 바람직한 국가발전을 위한 지방분권의 실현과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역량 강화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하여 남부권 상생발전을 위하여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지방의 모든 힘을 결집시켜 ‘새로운 협치의 틀’을 구축하기 위한 지자체와 지방연구원, 지방유관 국책기관, 대학, 언론이 함께 협력하고 한목소리의 행동 통일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면서, 수도권의 벽을 함께 넘을 수 있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고 국가적 아젠다로 제도적 틀을 마련하기 위한 중차대한 시기로 금년은 지방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시대의 원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 하였다. 금번 컬로퀴엄을 통하여 경상북도는 연구원 중심의 소통과 남부권 거버넌스 구축을 통하여 지방연구원과 지방관련 국책연구원이 바람직한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공동연구를 통하여 새로운 융합·소통의 모습으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해법의 모색을 위한 국가 아젠다 형성의 계기가 되어 정책화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