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경상북도지역본부(의장 이명희)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향상과 노사화합 증진에 기여한 모범근로자 101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고, 근로자 사기진작을 위한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 모범근로자 표창 101명 도지사 41, 대통령 2, 국무총리 3, 고용노동부장관 4, 한국노총 위원장 3, 한국노총 경북본부의장 20, 경북경영자총협회장 4,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20, 청도군수 4 기념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하여 이상효 경상북도의회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장, 정종승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중근 청도군수, 한국노총 경북본부 임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산업현장에서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함께 격려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외국이나 타지역 유망기업의 투자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의 노사안정이 전제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근로자와 사용자가 서로 한발씩 양보하고 배려하는 선진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념식에 이어 2부 근로자 위안행사에는 청도군 지역주민 200여명을 초청하여 노래자랑, 경품추첨,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그동안 현장에서 고생한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