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최근 결혼 연령이 늦어짐에 따라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가 사회적 이슈가 됨에 따라 결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20·30 신세대 직원들의 상호 교류를 통해 김천의 미래 발전을 위해 마련하게 됐으며, 이날 김천시청, 김천교육지원청, 김천법원, 김천지청, 김천의료원, 은행 등에 재직중인 만 25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남녀 50명(남, 여 각 25명)이 참여하여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의 행사는 결혼전문업체(듀오)의 진행으로 로테이션 대화, 커플댄스, 연애궁합, 와인스탠딩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맞선 개념이 아닌 젊은 남녀 직원들의 레크레이션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박재홍 부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젊은 남녀 직원들은 앞으로 김천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들이라며, 이번 만남을 통해 상호간 정보 교환으로 김천의 발전 방안을 토론하고, 좋은 인연을 만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저출산, 인구감소, 결혼기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결혼전문업체를 통한 젊은 남녀 상호 만남의 기회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