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2009년~10년 평생학습지도자 양성과정, 11년 심화과정을 수료한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생학습의 필요성 및 마을지도자의 역할 등에 대한 특강, 장천면 평생학습마을 사례 및 마을지도자로서의 활동소감 발표 등의 시간을 가져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등 평생학습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도 벌였다. 이번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한 이석준씨(55세, 고아읍 거주)는 “예전에 교육 받은 내용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기회가 되었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살기 좋은 평생학습 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엄상섭 평생교육원장은 인사말씀에서 “급변하는 사회에서 평생학습마을지도자의 역할은 점점 커질 것이며 구미시민에게 평생학습을 전파하는 파수꾼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교육과 더불어 지도자 발굴 육성에도 힘 써 마을마다 평생교육을 발전시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