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법률구조공단은 김천시 남면 일원 혁신도시 내 이전부지에서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및 관계직원과 시공사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 착공식을 가졌다.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사옥은 4,321㎡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4,890㎡ 규모로 건립된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2010년 3월 부지를 매입, 지난해 12월 신축사옥 설계를 완료했다. 이후 지난 3월 신사옥건립공사에 (주)석전건설이 낙찰되어 이날 공사에 착수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민·형사, 행정, 헌법소원사건 등에 대한 소송대리, 형사변호 등 법률 구조, 법률구조제도에 관한 조사·연구 및 계몽사업 등을 수행하는 정부투자기관(법무부)이다. 본사 임직원 92명이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해 지역 법률서비스 및 혁신도시 의 조기활성화 등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이 착공함으로서 법률복지서비스의 새지평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며, 김천혁신도시는 연내 모든 기관에서 신청사 건립에 착공할 예정으로 있어 “공공기관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김천에 정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문화와 교육, 산업이 어우러지는 자족형 친환경 명품도시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