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강동병원과 ㈜창조(이래인 장례식장)은 ‘아름다운가게’(이사장 손숙, 공동대표 홍명희)에 2,000만원을 기부, 1톤 크기의 트럭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아름다운가게’ 경북 1호 구미 인동점은 지난해 2011년 12월 15일 처음 문을 열었으며 일반인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개장한 재사용품 전문매장이다. 강동병원에서 기부한 아름다운가게 수거차량은 가가호호 방문하여 구미시민들의 자발적인 나눔과 순환운동 실천을 바탕으로 구미지역의 건강한 지역문화 만들기에 함께 할 것이다. ‘움직이는 아름다운가게’ 차량은 아파트단지, 기업체, 대학캠퍼스, 시민들의 벼룩시장 등을 다니며 재활용품을 기증받아 판매하게 된다. 또 즉석 공연과 이벤트, 지구 살리기 캠페인 등으로 이웃사랑의 정신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구미강동병원 신재학 병원장은 “평소 지역민을 위한 병원이란 슬로건으로 구미강동병원을 개원한지 4주년을 맞은 올해, 구미시민들이 재사용과 기부문화 확산, 불우이웃돕기 등 의미 있는 나눔의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아름다운가게에 감사를 드린다”며 “구미강동병원의 지역사랑과 생명존중정신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고려병원이 전신인 구미강동병원(병원장 신재학)은 지난 2008년 3월, 새롭게 이전 확장 개원하여 30여명의 의료진, 14과의 진료과목을 갖춘 214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구미시 인동20길에 위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