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하 면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고로쇠 축제가 이렇게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었던 것은 관내 기관단체 모두가 증산면 발전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뜻을 다 함께 해주셨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평가보고회에서는 고로쇠 상표등록, 특산품 소개책자 발간, 먹거리·볼거리·머물거리 발굴, 주변 경관을 이용한 관광투어 발굴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제시된 의견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하여 내년에는 더 짜임새 있는 행사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증산면에서는 앞으로 "증산의 미래가 관광산업 활성화"에 있다고 보고 지금 추진하고 있는 시루메권역 농촌종합개발사업, 수도계곡 오토 캠핑장 조성, 무흘구곡 경관가도 조성, 산촌 생태마을 조성사업 등에 박차를 가하여 기존의 옛날솜씨마을, 청암사, 수도암, 수도산등 청정의 자연 경관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 관광객을 유치하고 아울러 한우, 고로쇠, 오미자, 사과, 감자, 산머루, 호두, 미나리 등 지역 특산물의 홍보와 판매촉진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