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3월9일에는 제12회경북회장기 유도대회 14체급, 600여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하여 대회 최강자를 가린다. 해마다 열리는 이대회는 지역의 우수선수 등용문이 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중앙고체육관에서 대회를 개최하여 도내 유도선수들의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꿈을 키웠다. 김천은 유도의 본고장으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지역출신 최민호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김재범선수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지난해 세계유도 선수권대회에서는 우승을 거머쥐는 등 한국의 유도 희망주로서 올해 런던 올림픽 금메달은 확실시 된다고 관계자들은 예측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의 경기장을 갖추고 있고 우수한 선수를 배출한 김천시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스포츠 중심도시로 눈부신 도약을 하고 있다. 박보생 시장은 지역을 빛낸 체육선수들의 땀과 혼이 고스란히 베어있는 용품을 기증받아 종합스포츠타운 전시관에 전시하여 김천의 자랑거리로 홍보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지역의 자긍심을 심어 주고있다. 또한 성내동 자산공원에 최민호 문화산책로를 조성하여 청소년들의 희망을 키워 나가고 있다. 오는 9월8일부터 5일간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전국 3천여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하는 최민호 올림픽 제패기념 제40회 추계전국중고유도연맹전을 개최하여 유도 열기로 뜨겁게 경기장을 채울 것으로 기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