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구미역은 08일, 구미역에서 롯데시네마 구미관, 공단관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양 기관은 작년부터 맺어 온 협력관계를 공식화하고 상호간의 마케팅, 홍보활동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영화관람 이벤트 기간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연장했다. 작년 한 해 동안 구미역과 롯데시네마 구미·공단관은 영화할인쿠폰 이벤트, 휴대용열차시간표 공동 제작, 펀-펀 영화관람 행사 등 공동 마케팅을 시행한 바 있다. 구미역에서 발행한 열차 티켓을 롯데시네마 구미·공단관에 제출하면 본인 영화 관람료 중 1,5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 조조영화나 심야영화, 3D영화 및 일부 쿠폰 중복 할인은 불가능하다. 롯데시네마 공단관 김헌구 관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끄는 기차타기 운동을 롯데시네마와 구미역이 함께 추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으며, 롯데시네마 구미관 이승준 관장은 “서로가 WIN-WIN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현 구미역장은 “구미역은 하루 약 15,000여명이 이용하는 역이고, 구미시가 평균연령 34세의 젊은 도시인만큼, 구미역과 롯데시네마 구미·공단관의 업무협약이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또한 올해 들어 구미역이 경북환경연수원, 대한적십자사, 롯데시네마 구미·공단관 등 다양한 기관과 업무제휴를 맺어 구미시민들이 더욱 더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건강한 영업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