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미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중앙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던 심 후보에게 한 상인은 “재래시장도 살 길을 마련해 줘야 할 것 아니냐, 도대체 대형할인점을 한 곳에 몇 개씩 허가 해준 것도 모자라 또 해주는 경우가 어디 있냐” 며 재래시장 활성화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간곡히 건의했고, 여기에 심 후보는 “그렇지 않아도 대형마트 영업시간 규제와 관련된 조례 제정에 가장 먼저 상인 여러분의 입장을 대변했으며, 재래시장만의 특성화된 생존 전략으로 대형할인점과는 확연하게 차별화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자” 며 상심한 상인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구미역 광장에서 생기 넘치는 젊은이들과 보폭을 함께 하며 이야기를 나눈 심 후보는 한 젊은이로부터 “국회의원 선거 언제에요, 우리는 잘 모르는데…” 라는 다소 익살스럽고 애교 섞인 질문을 받고 “여러분이야말로 앞으로 ‘구미’ 라는 무대에서 열연을 펼칠 주인공인데 함께 호흡 맞출 파트너 뽑는 날을 몰라서 되겠냐” 며 “앞으로 여러분과 같은 행동하는 젊음, 표현하는 젊음과 동행하겠다”며 젊은이들의 솔직한 표현에 답했다. 한편, 주차시설 부족 등을 이유로 정식 준공을 받지 못한 구미복합 역사 정상화 문제와 관련해서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을 담보하고 역세권 이용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조속한 해결이 요구 된다”고 밝힌 심 후보는 지하주차장 사용과 부식정도가 심해 이미지를 저해하고 있는 지상주차장 외부 벽면의 보수 문제와 관련해서도 “사업시행자가 당초 상업시설 임차인인 (주)써프라임 플로렌스에서 코레일로 변경된 만큼 코레일측의 책임 있는 해결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