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김예비후보는 “대지 5만 909㎡, 총면적 33만 2943㎡, 연구원 10,000명 규모의 28층 규모 2개 동으로 이루어진 세계최대 규모의 전자부품기술연구소를 경기 화성에 지을 것을 삼성전자가 밝혔다”면서 “2007년 3월, 구미에 연구개발기술동이 착공에 들어가 10%의 공정을 보였으나, 같은 해 7월 장마철 사고 위험 등을 이유로 공사를 중단”한 이후, “구미공단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면서 “삼성전자는 경기도 화성시에 지으려는 전자부품연구소를 구미에 지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 하였다. 또한 남유진 시장실을 방문하여 “삼성전자가 전자부품연구소를 어디에 짓던, 그곳이 5공단이든 어디든 지을 부지는 물론 필요한 인적·물적 지원을 제공하여 줄 것을 요청” 한 후, 자신의 공약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전용 전자부품연구소 건립”과 “기술연구전문대학원을 육성” 할 것을 내세웠다. 기자회견을 마친 김예비후보는 삼성전자까지 걸어가면서 만나는 시민마다 삼성전자연구소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이날 오후 2시경, 삼성전자에 도착한 김예비후보는 삼성전자에 탄원서를 접수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