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로 인한 지구온난화로 각종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한정된 에너지로 인하여 국제사회의 분쟁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너지 4% 절약 시책에 부응하는 에너지 절약을 통해 탄소제로도시 및 그린청사 실현에 모범 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첫 번째 사업으로는 시청사 옥상 태양광발전이다. 태양광발전은 옥상유휴 공간을 활용한 발전으로 연간 50,000KWh전력을 생산하여 20백만원의 예산을 절약했다. 두 번째는 고효율 LED조명 교체다 구미시에는 4,868여등을 형광등이나 백열등으로 사용하고 있었으나 2011년에 340개를 포함, 현재까지 1,288개를 LED로 교체 연간 12백만원을 절감했으며, 세 번째 건물 열손실 방지를 위한 이중창호시설 설치이다. 현재의 단창을 이중창호로 교체하여 열손실을 방지하는 한편 민원인 출입이 잦은 주 출입구 4개소에 방풍실 설치 및 자동문 설치로 손실되는 에너지 낭비를 제거하고 있으며 특히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사무실 냉·난방온도 제한 및 근무시간중 4시간(오전10~12시, 오후16~18시) 냉·난방가동시간 제한과 야간실내조명 최소화 등으로 에너지사용을 최대한 억제해 왔다. 그 결과 금년도에는 4%절감목표를 월등히 초과하는 13% 달성하여 30년생 소나무 3만본을 식재하는 효과를 거두었고 금전상으로는 44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노후기계설비 개체와 LED등교체 이중유리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에너지 절약에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구미시청사 에너지 담당자는 그동안 추위와 더위를 함께, 인내하며 에너지 절약에 동참한 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