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그동안 구미시가 본 사업을 유치하기 위하여 수상레저안전협회와 수차례에 걸쳐긴밀한 협의를 하였으며, 지난 2월 15일 구미보 현장사무실에서 구미시장,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심사위원 5명 및 지부 운영위원 5명, 각 시·도 지부장 5명과 함께 지부선정 현장 실사를 가지고 구미시 입지여건과 사업 당위성을 적극 설명 및 설득하여 경북 구미, 포항 2개 후보지 중 최종 선정 된 결과로써, 무엇보다 낙동강 수변공간 개발에 대한 구미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이번 유치 성공에 결정적인 요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는 수상레저 조정면허시험, 수상레저 기구등록, 안전검사 및 점검, 수상레저 사업장 및 레저기구 이용자에 대한 인명구조교육, 관련 장비교육,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위한 자율구조대 작업 등 수상레저에 있어 봉사·공익적 목적을 수행하는 단체로서, 현재 중앙회 및 각 지역 15개 지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지부 유치는 조종연습과 면허증 취득을 위한 원거리 이동과 레저활동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 경북 수상레저 스포츠인들에게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사업 추진시 인허가 사항 등 기타 제반 행정사항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고, 설치 예정지인 구미보 부근에 이번 사업을 통하여 수상레저 활동의 확산과 구미시를 중심으로 각 시·군과 연계된 문화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상레저스포츠의 거점지역으로 육성 할 것이라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