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역은 2월 23일 새로운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재개하며, 대한적십자사 구미시지구협의회에 식자재 구입비 50만원을 전했다. 무료급식소는 올해 2월 원평동 금오복개천 노상에서 (구)원평소방파출소 건물로 장소를 옮겨 새 단장했다. 무료급식소 설치 장소는 구미시에서 무상임대 받았다. |
이젠 목요일이면 언제나 지역 내 소외계층을 만나고 무료급식을 제공할 수 있다. 더불어 구미역 직원들의 밥과 국을 푸는 손놀림까지 바쁘게 되었다. 김종현 역장은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1년 내내 할 수 없어 못내 아쉬웠다. 무료급식소가 제 자리를 찾아 어려운 분들에게 한 끼라도 더 대접할 수 있어 마음이 가볍다. 앞으로도 구미역은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대한적십자사와 손을 나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