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해 보건복지정책 평가 "지역복지사업 분야" 최우수 자치단체인 김천시를 격려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보건복지 현안사항과 복지관련 현장도 방문하여 정부정책의 시행상황을 자세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천시 보건복지공무원, 경북도 보건복지여성국·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준호 주민생활지원국장의 김천시 보건복지 분야 주요시책 설명과 삼애원(한센인촌) 종합환경 개선을 건의하였고, 보건복지부 강도태 사회정책선진화국장이 정부의 2012년 보건복지 정책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복지 지표에 대한 전반적이고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설명회에 이어 토론주제인 기초생활수급자를 벗어 날 수 있는 정책방안과 건의사항인 아동보육료 국비지원 확대 등에 대한 열띤 토론과 의견 교환 등 유익하고 내실 있는 시간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정부의 보건복지 예산확대와 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복지제도를 펼쳐 달라”고 하였다. 손건익 보건복지부차관은 “시대의 흐름이 국민의 건강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복지사회에 있는 만큼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이 없도록 해 달라”는 말씀과 “일선기관 복지공무원들의 적극적이고 예방차원의 복지시책을 펼쳐 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는 행정을 펼쳐 달라”는 당부의 말씀이 있었다. 이날 차관 일행은 시청에서 설명회를 마치고 현장방문을 위하여 김천의료원을 방문 후 귀경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