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행사는 대항면체육회(회장 노인두)와 직지농악단원(단장 전풍오)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과 3일 대항면사무소를 시작으로, 관내 기관과 각 가정, 상가를 돌면서 신명나는 농악놀이로 잡귀와 잡신 등 악귀를 물리침으로써 대항면의 안녕, 풍년, 사업번창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시의원 심원태의원과 이호근의원이 참석함으로써 더욱더 면민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따뜻함을 보여 주었다. 김철훈 대항면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절에 날씨마저 50년만에 찾아온 강추위이지만, 2012년 임진년 흑룡의 강직함과 웅비의 기세로 면민모두가 힘을 합하여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포도와 호두의 고장인 대항면에서 전국 최고의 명품을 생산하여 지역민이 다 함께 웃을 수 있는 면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하면서 한해 액운을 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