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2012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참여자를 9일(월)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 3천 5백만원이하인 자로 기초생활수급자나 공무원 가족 등은 배제된다. 읍면동별로 7~8명 총 150명 정도를 선발하게 되며,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혹은 재해예방지원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희망자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가지고 13일(금)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지난해와 두드러지게 다른 점은 65세 이상 고령자가 총 참여인원의 27% 이내로 제한된다는 점이다. 2011년도에는 선발 시 연령에 대한 제한이 없어 실제 65세 이상 고령자가 대다수를 차지해 생산적인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밖에 연령대별로 근무시간도 다르게 적용된다.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6시간 이내로 근무하게 된다. 최종 선발자들은 3월부터 4개월간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하반기 사업에는 참여할 수 없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