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고유가로 인해 난방도 제대로 못하고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른신들을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내복-fund를 조성, 독거노인들에게 내복 100벌을 전달했다. 내복-fund는 상대적으로 소외된 계층의 어르신들을 위해 “독거노인에게 내복 한벌을” 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2006년부터 직원모금으로 이뤄 졌으나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용수)가 대외모금을 활성화 하면서 유관기관, 시민 등 전국적인 행사로 확산됐다. 내복을 전달받은 기산면 평복리 이모 할머니는 추운 날씨에는 내복이 최고야! 라고 말씀하시고 이번 겨울은 내복입고 따뜻하게 보내게 됐다며 입가에 미소를 띄웠다. 지사 관계자에 따르면 “내복-fund 직원모금분 전달에 이어 외부모금분을 추가 확보해서 지역의 더 많은 어르신들이 내복을 입고 따뜻한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온도를 높혀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