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대표들은 먼저 청와대를 방문하여 대통령이 하는 일, 주요시설물 등을 동영상으로 시청한 후 외빈 접견을 하는 상춘재, 기자회견장으로 사용되는 춘추관, 대규모회의와 외국국빈들을 위한 행사장인 영빈관 등을 직접 둘러 보았다. |
전쟁 기념관에서는 6.25 전쟁 때 우리 나라에 병력을 보내 도와 준 16개국과 의료 지원을 해 준 5개국, 당시 피란민들의 생활상에 대해 알아보고, 시네마 영상관에서 6.25전쟁 관련 영화를 감상하였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도 가졌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송유권 전교어린이회 회장은 “사회시간에 배운 입법기관과 행정기관을 두루 체험하고 6.25 전쟁당시의 상황과 그 때의 생활상을 돌아볼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였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케네디 대통령을 만난 후에 외교관의 꿈을 키운 것처럼 미래를 설계하는 청사진을 얻은 것 같다”고 하였으며 직접 학생들을 인솔한 전옥선 교장은 “어릴때의 경험이 그 학생의 장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번 리더십 체험활동을 계기로 우리학생들이 대한민국의 리더로, 나아가 세계의 리더로 활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