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녹색성장 포럼이 11. 24(목) 14:00 호텔금오산에서 경상북도, 경북녹색성장위원회, 구미시 주최로 경북녹색성장위원과 전문가, 시·군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경북 녹색산업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이석희 경북테크노파크 단장의‘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 할 리사이클링 클러스터 조성 방안’ 이상하 구미 도레이첨단소재(주) 에너지TF팀장의‘에너지경영 운영사례’발표에 이어 최용호 경북녹색성장 위원장의 주재로 엄창옥 경북대학교 교수 등의 종합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축사에서 김재홍 구미부시장은 최근 지구촌 곳곳에서 집중 폭우, 100년 만의 최악의 가뭄과 함께 우리나라도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 규모가 매년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문제는 이제 성장의 걸림돌이자 새로운 기회 요인이라고 강조하였다. 따라서 대규모 국가산업단지가 집적되어 있는 구미시의 경우 POST 교토체제(2013년)에 따른 온실가스 의무감축국 진입이 예상됨에 따라 2010년 4월 20일 환경부, 경상북도와 함께 "탄소제로도시"를 선언하고 ‘산업도시’,‘기업도시’이미지를 Eco도시, 그린도시로 정책 전환을 위한 획기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밝혔다. 이와 함께 녹색성장 포럼을 통하여 도와 시·군이 함께 모여 경북의 녹색성장을 책임질 정책을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한다면 경제와 환경이 선순환하는 글로벌 경북의 녹색성장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