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1월 25(금) 구미 농특산물 금요직거래장터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농수산물유통공사와 농협중앙회구미시지부가 후원하는 ‘이웃 돕기 김장 나눔 행사’를 가진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0여명은 행사 이틀전부터 비지땀을 흘리며 준비한 절임 배추를 가지고 직거래장터에서 직접 담근 김장김치 1,500포기를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김장김치 시식행사도 병행하여 장터 이용객들에게 맛깔나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구미 농특산물 금요직거래장터는 관내 농가 50여호가 참여하여 다양한 채소, 과일, 축산물 등 100여개 품목의 우수한 농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여 입점 농가와 이용하는 시민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금년 9월 2일부터 매주 금요일 마다 직거래장터를 활발히 운영한 결과 현재까지 총 12회 운영으로 누적 방문객 23,000명, 매출액 3억4천만원에 이르고 있다. 허경선 선산출장소장은 “구미 농특산물 금요직거래장터 개설은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도·농상생의 기회가 되었고 유통구조 단축을 통한 농산물 가격안정과 탄소배출 감소 효과로 물가안정과 녹색성장 정책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이번 김장나눔행사를 통하여 情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장터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 농특산물 금요직거래장터는 11월 25일 개장을 마지막으로 동절기 동안 휴장을 하고 내년 상반기에 재개장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