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군사시설 및 진입도로 등으로 인해 훼손된 백두대간 마루금의 지형 및 식생복원을 위하여 2010년부터 공사에 착수 금년(2011년)까지 4.0ha의 훼손지에 대한 생태·환경적 복원을 마무리 하였고, 2012년 3차 년도 사업 실행을 위하여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는 2012년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복원 예정지의 시설물(헬기장, 옹벽 등)의 처리 등 지형복원 방안과 안정적인 식생방안 마련을 위하여 학계, 산림·환경전문가, 설계자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토론회를 실시하였으며, 도출된 토론회 결과는 2012년 복원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토론회 결과를 잘 반영하여 2012년 백두대간 복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나아가 본 사업이 각종 훼손지 복원 사업의 롤모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백두대간 훼손지 복원사업”이란 인위적으로 훼손된 백두대간 지역의 산림을 훼손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으로 산림의 구조와 기능을 원형에 가깝도록 복원하는 사업을 말하며,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는 한국산지보전협회에서 주관한 제7회 "전국 우수 산림생태 복원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