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읍에 약정된 전체 포대벼 매입물량 11,725가마(가마/40kg) 중 당일 예정 매입물량은 2,000가마였으며, 관련기관의 매입업무 협조가 원활하여 매입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올해는 쌀 생산량이 평연작으로 농산물 개방과 농자재 값 급등 등으로 우려하는 농업인들의 모습도 보였으나, 한해의 땀 방울이 결실을 맺는 날의 의미를 가졌다. 이날 첫 매입을 시작으로 선산읍에서는 12월 6일까지 앞으로 5차례 더 매입일정을 가질 계획이며, 약정물량 100% 달성 및 순조로운 매입업무 추진을 위하여 농가 홍보와 지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함은 물론 농가별 약정물량 전배 등 여러 매입업무관련 사항들에 대한 빠른 조치로써 농가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첫 매입을 무사히 마친 농민들에게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으며, 건조, 중량 등을 철저히 하여 남은 매입일정에 차질 없도록 농가지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