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운 백(Brown bag) 미팅을 통해 자유롭게 묻고 답하면서 - 구미시민의 멘토로서 더 깊은‘소통의 장’계기 마련 남유진시장, 금오산 올레길 걸으며 직원들과 대화의 장 마련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10일(목) 오후 5시 금오산 올레길에서 7급이하 직원 30여명과 함께 "소통과 공감"을 위해 대화의 장을 가졌다. 이날 남 시장은, 평소 업무상으로 대면할 기회가 적었던 분야별 실무 직원들을 금오산 올레길로 초대하여, 사무실을 벗어나 구미의 가을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사진을 같이 찍으며 미리 준비한 커피를 나눠 마시는 등 직접 편안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어 가며 대화의 장을 가졌다. 아울러 최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구미시의 자랑인 금오산 올레길을 시민의 입장에서 하나하나 살피며 시민들이 이용함에 있어 불편사항은 없는지 점검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또한 직원들과 함께하는 더 아름다운 올레길의 모습에 대해 아이디어를 모으기도 하였다. 브라운 백(Brown bag) 디너(Dinnner) 미팅을 통해 직원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 마련 또한, 저녁에는 도시락과 통닭, 음료 등 가벼운 저녁 식사를 준비하여 올림픽 기념관 회의실을 이용 도시락 미팅(Brown bag Meeting)을 가졌다. 남 시장은 소통을 이루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바로 대화임을 강조하며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 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했으며, 이날 진행 또한 최대한 자유롭게 많은 대화를 나누기 위해 특별히 준비된 각본 없이 즉흥적인 질문과 답변으로 진행하였다. |
직원들은 시장님과 함께 걸으며 대화하는 낯선 분위기에 어색함도 있었지만 평소 업무에 대한 자신의 소견뿐 만 아니라 개인의 고민과 어려움에 대해서도 함께 마음을 나누는 등 대화의 시간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8급 모 여직원은 시장님께서 업무적인 내용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고민과 어려움에 대해서도 직접들으시고 마치 상담해주시듯 조언해주셔서 새로운 멘토가 생긴 것 같다 라고 하며 남 시장이 고민을 해결해 주는 멘토 역할까지 했다며 이날의 소감을 밝혔다. 또 7급 모 직원은 시장님의 철학을 듣고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시장님과 함께 시민들이 공감하고 감동받을 수 있는 시정을 만들고자 다짐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남시장은 이날 30여년 자신의 공직생활을 직원에게 소개하며 "공무원이 고생하면 시민이 편하다"는 평소 공직철학에 대한 생각을 직원들과 나누며 공무원에겐 때론 시민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한 길을 걸어 갈수 있는 용기가 필요함을 강조하기도 하였다. 이번 직원과의 토크콘서트에 앞서 지난 7일, 시청 출입 언론인 50여명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낙동강 둔치개발과 관련해 대화의 시간을 가진 바 있는 남시장은, 세계적인 명품 녹색 수변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들과 더 깊은 소통으로 시민들 곁에서 시민이 행복하고 감동받는 구미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임을 밝히기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