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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문화센터 개관, 문화휴식처로 각광

강동지역이 문화/스포츠 도시로 탈바꿈
2011. 11. 1(화) 주관:구미시, 주최:한국노총구미지부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1월 1일 구미시 구포동 1023번지 근로자문화센터 건립 현장에서 이주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김성조 국회기획재정위원장, 김태환 한나라당중앙위원회 의장, 허복 시의회 의장, 이병균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도의원, 시의원 등 기관단체 및 근로자 단체,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근로자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관식은 신명나는 한두레 풍물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개관사, 환영사, 축사, 테이프 커팅, 제막식,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설물 투어 순으로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근로자문화센터는 부지15,503㎡ 연면적 5,997㎡의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8년여간 1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장, 대강당, 야외공연장, 농구장, 도서실, 컴퓨터실, 상담실, 어학실, 시청각실, 공예실, 소모임방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종합 문화/스포츠 공간으로 시민과 근로자 등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통한 복지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문화센터내 도서실은 도서관이 없는 양포동을 비롯한 인근지역 10만 여명의 근로자, 주민들을 위해 총 1만 2천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독서치료, 창의력 쑥쑥 북아트, 동화구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작은 도서관으로서 지역의 문화, 정보공간으로 사랑을 받을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어려운 대내외 경제상황 속에서도 국가5공단과 경제자유구역, 부품소재전용단지 등의 엄청난 성과를 거둔 원동력은 참 일꾼이며 주춧돌인 근로자, 시민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하였으며, 이제 근로자문화센터 개관으로 그 고마움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몸과 마음의 쉼터로서 제 역할을 다해 다시금 힘을 내어 구미공단 신화를 완성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근로자 문화센터는 전문성과 운영의 효율성를 도모하고 근로자와 시민중심의 맞춤식 복지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구미시에서 한국노총구미지부(의장 김인배)에 위탁 운영중으로, 지난 10월 20일부터 10. 31일까지 무료이용토록 한바 있으며, 10월 20일부터 회원 신청을 접수한 결과 불과 10여일 만에 수영, 헬스, 문화강좌 등에 1,144명이 폭발적으로 월회원 수강 신청을해 명실상부한 강동지역의 종합 문화/스포츠 공간임을 입증받고 있다.

이번 근로자문화센터 개관으로 강동지역이 IT산업과 문화/스포츠가 공존하는 새로운 문화도시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살기좋은 구미!! 일할 맛 나는 구미"를 건설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이용문의 054) 476-4114 (근로자문화센터) http://www.gumigx.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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