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은 신명나는 한두레 풍물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개관사, 환영사, 축사, 테이프 커팅, 제막식,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설물 투어 순으로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근로자문화센터는 부지15,503㎡ 연면적 5,997㎡의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8년여간 1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장, 대강당, 야외공연장, 농구장, 도서실, 컴퓨터실, 상담실, 어학실, 시청각실, 공예실, 소모임방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종합 문화/스포츠 공간으로 시민과 근로자 등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통한 복지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문화센터내 도서실은 도서관이 없는 양포동을 비롯한 인근지역 10만 여명의 근로자, 주민들을 위해 총 1만 2천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독서치료, 창의력 쑥쑥 북아트, 동화구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작은 도서관으로서 지역의 문화, 정보공간으로 사랑을 받을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
한편 근로자 문화센터는 전문성과 운영의 효율성를 도모하고 근로자와 시민중심의 맞춤식 복지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구미시에서 한국노총구미지부(의장 김인배)에 위탁 운영중으로, 지난 10월 20일부터 10. 31일까지 무료이용토록 한바 있으며, 10월 20일부터 회원 신청을 접수한 결과 불과 10여일 만에 수영, 헬스, 문화강좌 등에 1,144명이 폭발적으로 월회원 수강 신청을해 명실상부한 강동지역의 종합 문화/스포츠 공간임을 입증받고 있다. 이번 근로자문화센터 개관으로 강동지역이 IT산업과 문화/스포츠가 공존하는 새로운 문화도시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살기좋은 구미!! 일할 맛 나는 구미"를 건설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이용문의 054) 476-4114 (근로자문화센터) http://www.gumigx.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