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관련 재난대응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대구동부소방서(서장 이강동)는 6일 오후 2시,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선수촌아파트(동구 율하동 소재)에서 소방·군·경찰 등 15개 기관 21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1 세계육상경기대회 관련 재난대응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북한의 핵실험, 천안함, 연평도 사건 등으로 남·북 긴장분위기가 조성되고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다가옴에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테러 발생가능성에 대비하여 재난현장에서의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유관기관간 공조체제 구축하여 대형 재난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이번 훈련을 추진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사회불만을 품은 신원미상의 남자 3명이 선수촌아파트에 폭발풀을 투척, 총기를 난사하여 재산 및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재난상황을 접수한 동부소방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운영, 전면적인인 재난관리체제를 가동한다.

이강동 동부소방서장은 “세계 3대 스포츠대회 중 하나인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대구에서 유치됨으로써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만큼 재난 대비 태세를 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어떠한 비상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