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김천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사)옛소리국악진흥회가 주관하는 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은 지역의 프로공연단체와 전국의 우수단체 및 신진예술가의 공연확대를 통해 전통예술의 대중화와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직지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강변공원에서 펼치는 여덟째 마당에는 ‘우리유치원 참된우리반’ 구자윤 어린이 외 24명의 고사리같은 손으로 두드리는 앙증스런 국악난타 ‘아리랑(윤도현밴드)’을 감상하게 된다. 아울러 ‘금우악회’에서 가야금병창과 가야금 중주를 맛볼 수 있고 ‘이현의 농’이 펼치는 하늘축제와 흰 꽃, 사랑하기 때문에, 무지개 타기, 액맥이 타령, 베사메 뮤쵸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토요일 저녁 직지천을 흐르는 물소리와 아름다운 선율의 국악과 함께하는 여름밤의 멋을 강변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행사에 앞서 풍선아트과 전통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고 신명나는 우리장단을 난타북으로 배울 수 있는 난타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7월 9일은 김천대학교부설유치원 사물놀이반과 ‘다율국악관현악단’의 국악 관현악과 가요를 즐길 수 있고, 7월 16일은 우리유치원 어진우리반의 국악난타 아리랑과 좀처럼 보기 힘든 마당극패 ‘우금치’의 “청아 청아 내딸 청아” 의 마당극이 펼쳐지고, 7월 17일에는 꿈나무유치원 우주반의 국악동요 우주자전거와 ‘산이악회’의 해금연주 및 가요와 ‘빗내농악’의 골매기굿이 펼쳐진다. 7월 23일에는 우리유치원 바른우리반의 국악난타 아리랑 랩소디와 ‘구당악회’의 삼도설장구와 타악그룹 노리의 공연이 있고 7월 30일에는 ‘대구시립국악단’의 국악관현악이 펼쳐진다. 한편 공연을 관람한 후 홈페이지(http://www.옛소리.com) 공연후기에 멋진 사진과 좋은 글을 올리면 선물을 받을 수도 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시민들에게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사업, 시립국악단 운영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음악과 전통무용, 국악 등 다양한 전통예술공연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