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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상반기 정년퇴임식 개최

김용섭 前주민생활지원과장, 윤화식 前친환경농업과장

 
김천시에서는 28일 오전 11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퇴임 공무원과 가족, 동료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상반기 정년퇴임 행사가 있었다. 이날 퇴임한 공무원은 김용섭 주민생활지원과장과 윤화식 친환경농업과장으로 30년 이상 김천시 발전을 위해 일 해 왔다.

김용섭 주민생활지원과장은 1977년 4월 성내2동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기획감사실 법무통계 계장과 조사계장, 총무과 시정계장을 거쳐 2004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어모면장, 사회복지과장, 주민생활지원과장 등을 역임하시는 동안 시정발전과 시민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또 윤화식 친환경농업과장은 1969년 8월 구성면에서 첫 공직을 시작해 대항면 산업계장, 남면 산업계장, 평화동 사무장을 거쳐, 2001년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평화동장, 감문면장, 산림녹지과장, 친환경농업과장 등을 두루 역임하시면서 시정발전의 큰 일익을 담당해 왔다.

이날 퇴임하는 공무원들에게는 녹조근정 훈장이 수여됐으며, 봉직하는 동안 시정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적을 기리는 공로패와 감사패가 공무원과 그 배우자에게 수여됐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70년대 새마을운동을 비롯하여 80-90년대 산업화와 2000년대 경제성장의 숨은 일꾼으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충실히 수행한 퇴임공무원과 그 배우자에게 그간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퇴임 후에도 시정 발전과 후배 공무원들을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퇴임하는 두 과장은 “40년 가까이 공직을 천직으로 알고 지내오면서 대과없이 공직생활을 마감할 수 있어 감사할 따름이다. 또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 시의 발전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퇴임인사에 갈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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