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섭 주민생활지원과장은 1977년 4월 성내2동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기획감사실 법무통계 계장과 조사계장, 총무과 시정계장을 거쳐 2004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어모면장, 사회복지과장, 주민생활지원과장 등을 역임하시는 동안 시정발전과 시민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또 윤화식 친환경농업과장은 1969년 8월 구성면에서 첫 공직을 시작해 대항면 산업계장, 남면 산업계장, 평화동 사무장을 거쳐, 2001년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평화동장, 감문면장, 산림녹지과장, 친환경농업과장 등을 두루 역임하시면서 시정발전의 큰 일익을 담당해 왔다. 이날 퇴임하는 공무원들에게는 녹조근정 훈장이 수여됐으며, 봉직하는 동안 시정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적을 기리는 공로패와 감사패가 공무원과 그 배우자에게 수여됐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70년대 새마을운동을 비롯하여 80-90년대 산업화와 2000년대 경제성장의 숨은 일꾼으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충실히 수행한 퇴임공무원과 그 배우자에게 그간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퇴임 후에도 시정 발전과 후배 공무원들을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퇴임하는 두 과장은 “40년 가까이 공직을 천직으로 알고 지내오면서 대과없이 공직생활을 마감할 수 있어 감사할 따름이다. 또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 시의 발전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퇴임인사에 갈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