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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산업도시 구미-전국 1등 도서관도시로 변모

열람석 및 장서보유 경북도내 1위, 전국대비 상위권 진입

 
도서관 도시 구미, 책 읽는도시 구미가 그 명성에 걸맞게 열람석 및 장서보유도 전국대비 뒤지지 않은 걸로 통계조사(출처 : 한국도서관협회) 결과 밝혀졌다.

현재 구미시에는 구미시립도서관을 비롯해, 인동도서관, 봉곡도서관, 선산도서관이 있고 교육청소속의 경북도립구미도서관과 7월 중순경 개관을 앞두고 있는 구미시상모정수도서관을 포함하여 6개 도서관이 있어 명실상부한 도서관도시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갖추고 있다.

특히, 열람석은 30만이상 인구대비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별 1위, 장서보유는 전국 3위이며 경북도내에서는 열람석 및 장서보유 모두 1위에 우뚝 서 있다. 구미시는 94년 시립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도서관을 건립하였기에 현재의 위치에 이를 수 있었다.

또한, 구미시에는 작은도서관 기능을 하는 새마을 문고가 30개가 있어 지역시민들이 근거리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이 조성되어 독서인구 저변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2년 상반기에는 작은도서관 2개관도 개관 할 예정이다. 원호민원봉사실 자리에는 열린작은도서관이, 원평1동 구경로당 건물에는 원평으뜸작은도서관이 들어서 지역시민들에게 독서와 문화공간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 10월 개관예정인 근로자문화센터에도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실이 구비되어 있어 인동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희소식으로 많은 시민들이 큰 기대를 하고 있다. 2009년 9월에 개관한 임은동 소재 왕산기념관에도 만권이 넘는 장서를 보유하고 자료실에서 도서대출과 열람을 할 수 있으며,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이용을 하고 있다.

이처럼 구미시는 지역별로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환경이 구축되어 있는 전국1등 도서관 도시이다.

더불어 최첨단 산업도시와 도서관과 문화가 살아있는 살고 싶은 정주도시로 비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존재의 자유와 행복을 탐구하고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인문고전" 읽기 운동도 펼치고 있으며 독서회원모집과 인문고전 낭독회, 인문고전 강의, 인문고전 목록 배부, 자료실에 인문고전 코너 별도 설치 등 인문고전을 전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하고 있으며, 생애 독서프로그램인 “북스타트 운동”, 매년 한책을 선정하여 전 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하는 “한책 하나구미 운동”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참고로 인문고전 독서회는 현재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모집중이며 월1회 야간에 토론을 할 예정이다. (독서회문의 455-5074)

구미시는 이제 IT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문화도시, 도서관도시로서 전국에서 1등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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