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8일부터 9일동안 김천국제실내테니스장(4면)과 테니스장(20면)에서 올해 5번째로 개최된 “2011 ITF 김천국제남자퓨쳐스테니스대회, 2011 ITF 김천국제여자챌린저테니스대회”가 성대하게 열렸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분산 개최된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종목중 초등부 테니스 대회를 김천에서 개최하기도 하였다. 또한 지난 4일부터 “2011 ITF 김천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가 5개국 189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하여 9일간 개최되고 있어 김천은 선수와 임원들의 박수 소리와 함성이 연일 그치지 않는 세계적인 테니스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고양시에서 선수 응원차 김천에 온 학부모(A씨, 42세)는 최고의 시설에서 경기도 할 수 있고, 교통도 전국 지방에서 제일 편리하고 시민들이 친절하여 매년 김천에서 소년체전을 개최했으면 하는 바램을 나타내기도 했다. 김천의 테니스장은 지난 1월에 국제테니스협회에서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전국테니스 팀 감독.코치들의 코칭스쿨을 1주일간 개최하여 지도자의 자질을 향상시키는 좋은 성과가 있어서 매년 2회 개최할 예정이다. 그리고 국가 상비군과 대학 대표팀을 비롯한 국내외 전지훈련장으로 미리 예약을 해야 할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앞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테니스인의 힘을 모아서 국제대회 규모를 격상하여 세계적인 선수가 김천에서 발굴되는 테니스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