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민체전은 도내 23개 시군 1만여명의 임원 선수가 참가해 육상과 수영, 배구, 축구 등 24개 종목과 32개 경기장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칠 예정이다. |
식후공개 행사로는 멀티미디어쇼, 설운도, 장윤정 등 인기가수 초청 축하공연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대회 분위기를 고조 시킨다. 공식행사인 개회식에서는 개식통고와 함께 태극기와 대회기, 기수단에 이어 개최지로부터 가장 멀리 위치한 울릉군 선수단이 첫 번째로 들어온데 이어 고령군, 청도군과 개최지인 울진군 선수단을 마지막으로 23개 시군이 입장 한 후 개회선언에 이어 대회기가 게양된다. 울진군수의 환영사, 김관용지사의 대회사, 이상효 경북도의회의장의 축사에 이어 선수·심판대표단 선서가 이어진다 선수대표에는 김남훈, 홍나원선수(경북체고), 심판대표에는 이효철(울진군청 사격감독)이 정정 당당히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한다. 또한 공식행사외 피날래로 성화봉송이 있으며, 성화 최종주자인 울진 출신 신영철(배구감독)과 사격선수인 구수라(여)의 성화점화로 4일간의 열전에 돌입 한다. |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대회사에서 도민체육대회는 경북체육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온도민의 마음을 모으고 이러한 힘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북을 열어갈 것으로 확신하며, 뜨거운 에너지를 불어넣어 지역발전에 대한 염원을 모으자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대회가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의 명예와 영광을 위해 체육인의 열정으로 에너지가 넘치면서 정정당당히 승부를 펼친 경북인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