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아이가 경북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경북의 모든 어린이집의 화합을 도모하고, 경북도 보육인 모두가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을 잘 가르치고 키우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날로, 2009년 3월부터 도내 국공립, 법인, 민간, 가정, 직장어린이집 5개 분과가 하나로 통합하여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모의 육아부담 완화, 수요자 중심 맞춤지원, 보육서비스 질 제고, 보육인력 전문성 제고 및 관리체계 강화 등 4개 분야에 앞으로 5년간(’11~’15년) 2조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경상북도 중장기 보육발전계획을 수립하여 백년대계를 위해 아이를 키우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 부모의 육아부담 완화 : 보육료지원, 양육수당 지원 확대 등 ▶ 수요자 중심 맞춤지원 : 맞벌이가정 지원, 다문화, 장애아 등 ▶ 보육서비스 질제고 : 국공립시설확충, 평가인증 활성화 등 ▶ 인력전문성제고 및 관리체계 강화 : 종사자 처우개선, 교육강화 등 【기보육예산 지원현황】 ▶(’06년)1,137억원 → (’07년)1,460억원 → (’08년)1,903억원 →(’09년)2,356억원 → (’10년)2,708억원] 【5년간 지원계획】 ▶5년간 2조원 이상 투자(시군비 포함) ▶(’11년)3,086억원 → (’12년)3,524억원 → (’13년)4,052억원 → (’14년)4,661억원 → (’15년)5,358억원 ▶매년증액 : 15%이상 보육사업비 증액 계획 경북 보육인 모두가 영유아의 행복한 권리 실현을 위해 전 보육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낳고, 함께 키우며, 함께 행복한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적극 솔선 참여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경북 보육인 선언문을 선포하였다. 영유아 보육 발전에 기여한 시설장, 보육교사 등 총 84명에 대해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경상북도 보육발전과 보육시설연합회 발전에 기여한 보육관계자 26명에 대해 경상북도 어린이집 연합회장의 공로패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복지경북 실현을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였으며, 한편,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출산과 더불어 보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경상북도 실현을 목표로 아이의 꿈을 키우고, 부모의 믿음과 함께하며, 더불어 보육인들이 행복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