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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장윤석교수 교육문화회관에서 주민과의 설명회 개최

칠곡지역 다이옥신 흔적 발견 되었으나 극미량…공정시험법 기준에 의하면 불검출 결과치

경상북도의 의뢰로 지난 22일 시료를 채취 수질환경 검사를 실시한 포스텍 장윤석교수가 27일 오후 4시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을 방문, 지역 주민들에게 수질검사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칠곡군 장세호 군수와 주민 1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장교수는 "개인적으로 볼 때 아무런 실체 없이 주민들이 불안해 하는 것을 해소하고 정부합동조사는 절차상 시간이 많이 소요되므로 조속히 결과치를 토대로 문제를 풀어가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는 생각에서 칠곡을 직접 찾았다"고 말하며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일원에서 검출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미세한 량의 다이옥신 흔적이 나타나긴 했으나 이는 공정시험법 기준에 의하면 불검출 판정 수치인 아주 미미한 양이므로 인체에 무해하다"고 검사결과를 밝혔다.

장교수에 따르면 "다이옥신은 휘발성이나, 수용성, 기화성이 없이 외부에 널리 전파되기 어려운 물질로서 주변지역에 널리 오염이 되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고 덧붙이면서 "미세한 량이 검출되었다고 해서 미군측이 오염물질을 불법 매립한 사실을 없다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 참가한 주민들이 앞서 중앙언론지에 발표된 다이옥신 검출 결과에 대한 재우려를 표명하자 장교수는 언론에서 앞서나간 측면이었음을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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