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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독일 부품소재 기업, 구미공단으로 몰려온다.

일본·독일 기업인 30여명, 구미공단 방문
5. 27 일본·독일 부품소재 기업, 구미투자 조사

 
부품소재전용공단에 외국 투자기업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일본·독일 부품소재 기업인 30여명(일본21, 독일7)이 5. 27(금) 아시다 타쿠야(芦田拓也)단장으로 구미시를 방문해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지난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하여 일본기업의 해외진출이 감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구미공단 방문은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여느 때 보다 높다.

지난 2월 구미시장을 비롯한 투자유치단이 독일을 방문한데 이어 이번 독일 기업인의 구미방문으로 부품소재 산업이 발달한 독일과의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문단은 부품소재기관협의회(KITIA)가 일본 및 독일의 투자기관을 통하여 구성하였으며 자발적으로 신청한 30여명의 대표 및 담당자들이어서 여느 투자 방문단과는 성격이 다르다.

또한, 同방문단은 지식경제부, 일본 일간공업신문의 지원을 받아 구미공단을 보기 위해 직접 방문하는 것으로서 부품·소재산업이 발달한 일본 및 독일의 부품소재 기업인으로 한정하여 2개월에 걸쳐서 모집하였다.

2008년 12월 부품소재전용공단으로 본 지정된 구미시는 부품소재전용공단에 입주할 외국투자 기업유치를 위해 일본 및 독일에서 투자설명회를 갖는 등 공격적인 투자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산코메탈, 이시자키프레스, 델코 등 외국투자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몇 개사는 구미공단 시찰을 마친 상태로 투자협상 중에 있다.

이번 투자방문단 활동은 부품소재산업 진흥과 관련된 현안 과제로서 도레이, 아사히글라스,JX에너지 등 외국인 투자기업이 입주한 구미공단에서 펼쳐지게 되어 의미가 있으며 구미공단에 투자를 해 견실한 경영을 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를 견학, 구미경제의 위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구미시는 일본·독일 현지 투자설명회를 통해 발굴된 타깃기업과 구미공단을 방문한 외국투자 기업인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인센티브와 행정지원을 통해 제2의 방문과 제3의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구미공단에 투자해 활발한 생산 활동을 하고 있는 외국 투자기업 43개사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세계 속의 명품도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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