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오늘 11시부터 김천시 근로자 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2011년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취업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박보생 김천시장의 공약사항 중 ‘투자유치 3조원, 일자리1만개 창출’을 위한 ‘일자리 공시제’의 일환으로 구직자들에게 유용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이날 구인업체에는 폭넓은 구직인력풀을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지역 실업률 하락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념행사 없이 진행되는 이번 취업 박람회는 관내 17개 업체에서 참가하여 260여명의 인력을 모집할 예정이다. 박람회 행사장에서 기업체 면접·홍보관을 운영하지 않은 업체의 경우에도 김천시 재취업센터,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김천고용센터 등을 통해 인력을 모집하게 된다. 부대행사로 김천시 재취업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클리닉, 이미지 메이킹이 진행되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제공하는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순서도 마련된다. 이번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가 구인업체와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김천시에서는 많은 기업체 방문을 통하여 박람회 참가 업체를 적극적으로 모집하는 한편 각급학교 및 읍면동 주민센터 홍보 등의 구직자 모집 활동을 펼쳤다. 시관계자는 “김천에서 처음 열리는 취업박람회인 만큼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