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 및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고자 가족의 보호와 보살핌을 받지 못하여 외로운 재가어르신들을 모시고 해인사 관광과 가야산관광호텔 대온천탕에서 웰빙목욕봉사활동을 폈다. 여성단체회원들은 혈액순환에 좋은 온천수와 효소약탕을 이용하여 어르신들이 즐겁게 목욕할 수 있도록 도왔다. 어르신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석한 김모(79) 할머니는 “몸이 불편해 씻는 것이 힘들었는데 여성단체회원들이 딸과 며느리처럼 친절하게 도와줘서 좋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옥혜 회장은 “지난겨울 동안의 묵은 때와 울적한 마음을 봄나들이와 목욕으로 씻어낸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봉사의 보람이 느껴 진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