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에서는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선입견을 해소하고자 시내 주요 도로에서 피켓 거리 행진, 구미역 대합실내에서는 멀티비전을 이용한 장애 인식 개선 동영상 상영, 장애인 서비스 안내 책자 나눠 주기를 비롯하여 장애인 이해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산을 위한 흰지팡이·휠체어 장애체험 활동을 하였으며, 특히 수화교육, 점자명함 새겨주기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의사소통에 많은 도움이 됐다. 이날 참석한 주민생활지원과 박세범 과장은 “장애인이 사회 전 분야에 걸쳐 균등한 기회를 보장 받고 적극적 사회 참여를 하고자 할 때 가장 큰 장벽이 되는 것이 이동권의 제약, 의사소통의 어려움, 사회적 편견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 시민의 장애 인식 개선에 동참 하여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장애 체험과 인식 개선 캠페인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