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최근 극심한 전·월세난을 틈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전·월세 시장 안정화를 통해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위해 시민들에게 주의사항 홍보와 부동산중개업소 일제 지도·점검을 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전세사기 피해방지 사전 예방을 위해 전세사기 예방안내문과 신분증 확인방법을 시청홈페이지와 반상회보 "Yes 구미"에 게재하고, 다가구주택 소유주 2천여명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및 불법중개행위 유형, 계약시 각종 주의사항, 중개수수료요율표 등 유익한 부동산 중개 정보를 담은 안내문을 발송하여 대대적인 홍보를 하였다. 전세사기 및 불법중개행위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구미시에서는 관내 412개 중개업소에 지도·점검 공문을 발송하고, 지도 점검반을 편성하여 전·월세 임대가 많은 다가구주택 밀집지역내 중개업소에 대해 무등록중개행위, 자격증 대여행위, 이중계약서 작성행위, 법정수수료 초과수수행위, 전세값 상승을 유도하는 행위 등을 중점 조사할 예정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전세사기는 조금만 주의하면 사전에 방지할 수 있으며 부동산 계약시 중개업자 및 소유자의 신분 확인을 철저히 하고, 시세보다 월등이 좋은 거래조건은 특히 주의 깊게 봐야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구미시청 부동산관리과(☎450-6384)로 하면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