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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산업, 재활용으로 녹색성장이끈다

(재)국토환경재단, 한국남부발전㈜ 하동화력본부와 재활용 촉진 MOU 체결

 
에너지, 자원고갈위기의 상황에서 개발과 환경이 상생을 꾀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은 주변에서 쉽게 회자되는 인식화가 높다. 국토환경재단에서는 자원순환을 녹색성장을 주요 정책으로 선정, 지난해 12월 하동군과 재활용 촉진 MOU에 이어, 2011년 2월 16일 한국남부발전㈜ 하동화력본부와 MOU를 체결하였다.

주요내용으로는 화력발전소 운영에서 자원순환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친환경 운영의 모범이 되도록 하며, 대국민 인식전환 홍보 및 교육에 양자간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실무적으로 정부에서 자원순환 목포율을 정하고 있는 석탄회 재활용에 공동으로 협력하여 국내외 모범이 되도록 하는데 있다.

이번 MOU는 정책을 실행하고 시민들에게 홍보의무를 가지는 지자체와 달리 민간기업과의 협력이라는데 그 중요성이 있다. 하동화력본부는 국내 전력의 7%를 생산하는 국가기반시설로 자원순환의 촉진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해 500여 공기업중 청렴도 1위를 달성한 한국남부발전(주)의 추진력이라면 하동화력본부 600여직원이 자원순환에 앞장서는 것이 공염불만이 아닐 것이다.

(재)국토환경재단 양진우실장은 “최근 민간기업에서 사회적책임에 관심이 많지만 그래도 수익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환경보전에 적극적이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MOU를 통해서 환경을 고려하면서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다는 모델을 구축하기에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녹색성장이라는 가치아래 함께하는 (재)국토환경재단과 하동화력본부와의 재활용 촉진 MOU는 국가정책 방향과 시민참여의 실천방법을 제시하고, 녹색성장을 이끄는 선도적인 역할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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