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는 지난 1월 27일 "KTX열차 계약할인율 확대 적용" 건의문을 한국철도공사 사장, KTX 김천(구미)역장에게 전달하였다. 다음은 건의 내용이다. <현황 및 문제점> 김천(구미)역은 2010년 11월 1일부터 정식 개통되어 현재 KTX열차가 주중에는 왕복 일일 36회, 주말에는 43회 정차하고 있으며, 일일 이용객은 상하행선을 포함하여 주중 1,500여명, 주말에는 2,000여명에 달합니다.<자료 : KTX김천(구미)역사> 이러한 이용객들은 KTX열차의 편리성으로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용객의 80%는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하는 국내외 바이어와 공단 근로자, 시민들로 추정되고 있습니다.<자료 : 구미시> 현재 기업체 및 정부기관의 주중 출장고객을 위한 계약 할인제도(할인율:최대30%)가 존재하고, 이 제도는 철도공사와 기업 간 쌍무계약으로 6개월간 이용횟수와 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기업의 비용절감에 기여함은 물론 김천(구미)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즉, 6개월간 이용횟수와 이용금액에 따라 계약할인율이 차등 적용되며, 다이아몬드, 에메랄드, 사파이어 등급으로 분류되어 최대 주중 30%, 주말 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계약할인제도는 기업의 비용절감은 물론 김천(구미)역 이용객 유치에도 기여하여 실효성이 큰 것으로 사료되나, 김천(구미)역사 주 이용객인 본 회의소 회원사에게 최소한의 비용전가가 이루어져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김천(구미)역사의 이용승객 증가를 위해서는 KTX열차 계약할인율 확대적용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즉, KTX이용객의 비용부담을 최소화 하고, 철도이용 편익을 극대화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현과 동시에 김천(구미)역사 활성화와 중장기적인 철도 수송객 확보를 위하여 본 회의소와 한국철도공사가 계약을 체결하여 본 회의소 회원사의 KTX열차 할인율을 확대 적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사료됩니다. <대책건의> 이러한 실정을 양지하시어 본 회의소 회원이 KTX 열차를 이용할 경우에는 다이아몬드 등급은 기존 30% 할인에서 한국철도공사가 5% 추가 할인을 적용, 본 회의소에서 5% 추가비용을 지불하여 회원사에는 최대 40%로 할인혜택이 되며, 에메랄드 등급은 기존 25% 할인에서 한국철도공사가 5% 추가 할인을 적용, 본 회의소에서 5% 추가비용을 지불하여 회원사에는 최대 35%로 할인혜택이 되며, 사파이어 등급은 기존 20% 할인에서 한국철도공사가 5% 추가 할인을 적용, 본 회의소에서 5% 추가비용을 지불하여 회원사에는 최대 30%로 할인혜택이 적용되며, 현재 본 회의소 회원사중 한국철도공사와 할인제도 미계약 체결되어있는 회원사는 본 회의소가 일괄 계약토록 추진 할 것이므로 처음부터 사파이어 등급을 적용하여 KTX열차를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회원사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실 것을 건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