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설 연휴가 예년에 비해 길고, 구제역 확산 우려에 따른 귀향 자제 분위기로 다중이용시설 이용급증에 따른 안전사고의 위험이 어느 때보다도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영화관,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25개 시설에 대하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구미소방서, 시민단체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비상구·복도·계단 등 피난통로 확보, 전기배선 문어발식 사용 여부, 승강기·가스시설의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였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하여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였고 불안전시설에 대하여도 설 연휴 전까지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기간중 구미를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보다 편안한 가운데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상황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하고 설 명절 안전하게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