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국회의원(김천)은 김천시에서 시행되고 있는 각종 국가시행 건설사업에 대하여 현안사항 협의를 위해 지난 22일 임경국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초청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국회의원, 임경국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비롯한 권순달 아포농협장, 이정철 김천시 전문건설협의회 부회장이 참석해 논의를 했다. 이철우 국회의원은 현재 김천시 관내에 추진 중인 국도대체우회도로 "농소~어모"구간을 혁신도시와 동김천IC 준공시기에 맞추어 2013년 준공예정을 당초보다 일년 앞당겨 2012년 조기개통토록 건의했다. 감천을 횡단하여 양천동에서 감천면 금송리를 연결하는 교량과 혁신도시입구에 설치되는 농소교차로에는 조형물 및 야간조명을 설치하여 혁신도시와 김천시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도록 아트휀스 및 아치를 설치하여 달라는 부탁도 잊지 않았다. 또한 감천하상이 점점 낮아지면서 조마면 장암리에서 신안리 구간에 이르는 금단들, 장암들, 서교들 등 127ha의 농경지가 농업용수 부족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하상쇄굴방지는 물론 취수를 할 수 있는 보설치를 요구했다. 권순달 아포농협장은 광역친환경농업협동단지 조성사업에 2,623㎡의 건물신축계획이 있으나 진입로가 확보(6m이상)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어, 진입도로부지 해결을 위하여 아포읍 대신리 제방도로로 확보될 수 있도록 건의하였고 또한 이정철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하는 김천지역 공사건에 김천지역 전문건설 업체가 하도급에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참여 폭을 넓혀주고, 발주 공사 공고시 지역 업체가 의무적으로 하도급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하여 임경국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농소-어모간 국도대체 우회도로의 조기 완공과 감천횡단 교량 등에 아트휀스, 가로등, 신안들 보설치 등에 대하여 긍정적인 답변이 있었으며, 아포 광역친환경농업협동단지 진입도로는 김천시와 협의 조치토록 했다. 또한 김천시 건설업체에서 건의한 지역업체 참여도 확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이끌어 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하여 지역 이철우 국회의원의 요구에 의하여 이루어 졌다. 이번 협의를 통해 김천지역의 도로망 확충 문제가 해소될 걸로 시 관계자는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