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조성사업 1차 보상지구는 산동면 동곡리, 적림리 일원과 도중리 일부지역이 포함되며, 보상협의회는 김재홍 구미시 부시장이 위원장으로 시의원, 변호사, 한국수자원공사, 감정평가사, 주민대표자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보상협의회에서는 구미시로부터 구미하이테크밸리 조성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현황, 1차지구 보상계획 및 일정, 채권보상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보상관련 질의응답 등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산동면 동곡·적림리 주민대책위원회 박정태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대표위원들은 실거래가 기준 감정평가, 이주자택지 330㎡이상 공급, 마을공동 농사용창고 건립, 임시 주거단지 제공 등 다양한 의견을 요구하였다. 한편, 김재홍 구미시 부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한국수자원공사와 업무협의에 적극 반영되도록 검토하고, 원만한 보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아울러, 구미시에서는 지난 12월 15일 산동면 동곡2리 마을회관에서 1차지구 편입주민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지 보상관련 법률, 세무, 채권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