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예비비 1억원을 긴급 편성하여 소독약품 1,600kg, 생석회 20톤을 구입, 농가에 공급하여 소독실시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는 등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발 빠른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또한 김천시 어모면 구례리 신풍교와 감문면 태촌리 배시내 삼거리 등 2개소에 이동방역초소를 설치하여 농업기술센터 전직원을 중심으로 24시간 교대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만약 구제역 질명이 확산될 조짐이 보일 경우 김천IC와 남김천IC지역에도 추가 설치 운영키로 했다. 그밖에 농가별 차단방역수칙준수 및 소독활동철저, 발생지인 안동지역산 우제류반입금지 적극 홍보, 가축시장을 폐쇄(11월 30일부터)조치하는 등 철저히 점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정용현 농축산과장은 “긴급방역 상황실을 운영하여 구제역전염병을 시시각각 모니터링 하고, 우제류 농가 예찰을 강화를 통해 축산농가 자율방역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지도하는 등 관내 방역관리활동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