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김천시는 긴급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하고 한건의 구제역도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전력을 쏟기 위해 구제역 방역 비상대책상황실편성·운영 한다고 밝혔다. 시는 소독약품 및 생석회를 구입해 농가에 신속히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농가별 차단방역수칙준수 및 소독활동철저, 발생지인 안동지역 산 우제류반입금지 적극 홍보, 가축시장 폐쇄(11월 30일부터)조치를 하는 등 발 빠른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또한, 긴급방역 상황실을 운영 하여 구제역전염병을 시시각각 모니터링 하고, 우제류 농가 예찰을 강화를 통해 축산농가 자율방역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지도하는 등 관내 방역관리활동도 총력 전개할 방침이다. 정용현 농축산과장은 “구제역이 발생하면 농장을 외부와 차단하고 축산 농가 스스로 자체 소독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각 농가에서는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