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걸 씨스터즈 멘토링은 중1, 2학년 여학생 16명과 여사원 12명이 결연을 맺어서 사춘기의 여러가지 고민 상담과 정서적 지지를 해주고 여성으로써 아름답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델링이 되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김수현 상무님은 어머니가 챙겨주지 못하는 여학생들이 첫 생리를 맞이하여 당황하지 않고 성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줄 매직용품(생리대, 위생팬티, 성교육 책 등)을 선물하셔서 소외된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진한 감동을 주셨다. |
정00 학생은 정말 내마음을 털어놓아도 다 들어줄 것 같은 ‘수진’이라는 좋은 멘토 언니를 만나서 기쁘고 멘토링에 대한 기대가 많이 되며 인생의 큰 선물을 받은 느낌이 든다고 하였다. ‘성’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하희숙 간호선생님(삼성코닝정밀소재)의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성교육과 저녁식사를 하는 동안 언니들과의 만남이 이미 친숙해진 듯 학생들의 모습은 사뭇 밝고 웃음이 넘쳤다. 박찬수 교장선생님은 평소에도 삼성코닝정밀소재 장학금 지원등 많은 도움을 받고 있지만 이번 멘토링을 통해 여사원들의 봉사하는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과 나누는 시간들 속에서 의미를 살리고 보석같이 빛나기를 기대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