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40여명의 봉사자들은 태봉2리 차춘경외 1가구를 방문하여 방안의 물건들을 들어내는 것을 시작으로 도배, 장판교체, 노후주택 외벽 도색 등 주거환경 개선활동에 하루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제일모직에서는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으로 마을의 전 주민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옥성면(김임태면장, 염승열파출소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명이 함께한 안마의자와 생필품을 기증하는 행사도 가졌다. 제일모직 구미사업장은 2009년 태봉2리 마을과 “담장너머 사랑나누기”이름으로 자매결연을 맺어 주기적으로 봉사활동, 물품 기증 등 따뜻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김임태 옥성면장은 “주민 50여명에 지나지 않는 작은 마을인 태봉2리에 제일모직의 따뜻한 사랑나눔 활동이 큰 힘이 되었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였고 “내실있는 교류를 통해 기업과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약속하였다. |